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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ily life/유용한

한타바이러스 백신 있다

요새 세상이 많이 무섭죠. 집 밖에 나가기 전 한번 더 생각을 하고 밖을 나섭니다.

얼마 전만 해도 마스크 한 장이 5000원 이상에 판매를 하는데도 불구 온라인 오프라인을 통틀어 모든 상품이 품절 상태로  수요가 공급을 짓눌르고 있었죠. 이것을 이용한 사기꾼들 양심 없는 판매자들이 판을 치기도 합니다.

 

극장 관람객 수는 KOBIS정보에 따르면 1월 대비 3월 현재 90% 이상 줄었죠.

(1월 16,000,000명 | 3월 1,500,000명)

3월 26일 멀티플렉스를 표방하는 CGV는 35개 지점 극장의 임시 휴업을 발표합니다. 또한 비용 압박으로 CGV의 임직원 중 일부 희망퇴직을 받고 있다고 하죠.

수많은 직장인과 자영업자들 그리고 나라를 지탱하는 기업들이 미래를 걱정하고 있습니다.

 

경제 흐름을 읽을 수 있는 주가 지수는 코스피 기준 1월 2200대를 유지하다 3월 현재 1600대로 하락하여 11년 전 수준으로 돌아갔습니다.

그리고 전 세계적으로 많은 국가들이 우리나라와 다르지 않은 실정입니다.

 

이 모든 게 중국에서 시작된 코로나바이러스가 만들어낸 현재 세계의 현실입니다. 자비없이 퍼지는 이 바이러스는 백신조차 개발되어 있지 않은 신종바이러스 입니다.

이 모든 게 다시 복구되기 위해서는 수많은 시간과 노력이 필요할 것입니다.

 

그런데 3월 25일 중국에서 또 다른 다른 바이러스에 대한 소식이 전달되었습니다.

이름하여 한타바이러스입니다. 세계가 바이러스의 공포 속에서 예민한 시점에 이건 또 뭘까요.

한타바이러스는 백신이 존재할까요? 코로나와 같은 신종 바이러스일까요?

이번에는 미리미리 대처하기 위해 이 한타바이러스에 대해 알아봅니다.

 

한타바이러스

  • 병원체 발견지 : 1976년 한탄강
  • 발견자 : 이호왕(국적 : 대한민국)
  • 감염원 : 설치류(들쥐, 집쥐 등) - 개인은 쥐의 이 쥐의 종류가 뭔지 알기 어려워 쥐는 모두 의심하는 것이 좋다.
  • 전파 경로 : 한타바이러스가 감염된 쥐의 타액 및 대소변을 체외로 분비, 이것이 건조되어 먼지와 함께 공중에 떠다니다가 호흡기를 통해 감염되는 것으로 추정, 혹은 직접 접촉
  • 사람 간 전파 :사람 간에는 전염되지 않는 것으로 추정
  • 잠복기 : 2 ~ 5주
  • 증상 : 열기 - 저혈 압기 - 소변 감소기 - 이뇨기 - 회복기

대표적 질환

신증후군출혈열(HFRS)

  •  증상 : 고열과 출혈에 이어 신장이 파괴되는 병
  •  치사율 : 약 5%
  •  백신 유무 : 한타박스(녹십자)
  •  발생지역 : 구대륙(아시아, 유럽, 아프리카)
  •  발생률(연간) : 전 세계 약 50만 건

한타바이러스 폐증후군(HPS)

  • 활동 : 고열과 출혈 및 근육통, 그리고 구토에 이어 폐가 체액으로 채워지는 병
  • 치사율 : 약 35%
  • 백신 유무 : 무
  • 발생지역 : 신대륙(아메리카, 오스트랄라시아)
  • 발생률(연간) : 전 세계 약 10 ~ 30건

중국에서 최근 발생한 한타바이러스는 신증후군출혈열이며 1990년대부터 이미 연구되고 있는 병원체였습니다.

코로나와 같이 사람 간에 전염은 없는 것으로 의학계에서는 추정하고 있다고 합니다.

 

한타바이러스는 백신이 존재하며 예방접종도 가능함으로 혹시나 불안을 떨쳐내려면 접종을 받는 것도 좋습니다.

 

코로나로 인하여 바이러스로 민감해진 시기에 발생한 바이러스라 체감이 더 크게 오는 것 같습니다.

모두 몸조심하시어 올 한 해 건강히 보내시길 바랍니다.